당사는 소프트웨어 121,680,000을 1년 1회 40,560,000씩 총 3년 3회 납부를 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고, 1회분 금액이 지급이 됐습니다.
이 경우, 회계처리를 해야하는데,
처음엔 공기구비품 121,680,000 / 미지급금 121,680,000 으로 선처리후
미지급금 40,560,000/ 현금 40,560,000으로 3회 처리하려구 했으나
최초자산인식시 현재가치평가를 해야한다고 조언을 들었습니다.
현재가치평가를 하기위해서는, 내재이자율이 알아야한다고 하길래,
구매처에 통화를 하였더니,
3년 3회납부에는 그런 이자율규정은 전혀없고, 정액을 균등 3분한것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내재이자율이 없으면, 차입이자율로 해서 현재평가를 하면 되는지,
만약 차입이자율의 가중평균이 5% 라면,
현재가치평가가 어떻게 산출되는지 과정과 결과값을 알수있을까요?
그리고, 차이금액인 현재가치할인차금의 환입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장기연불조건의 매매거래에 있어 명목금액과 현재가치의 차이가 유의적인 경우에는 현재가치로 평가하게 되는데, 현재가치는 현재의 채권 및 채무로 인하여 미래에 수취하거나 지급할 총금액을 적정한 이자율로 할인한 금액을 의미합니다.
즉, 귀사가 자산을 구입하면서 지급하는 총가액 121,680,000원에는 계약에 따라 합의로 결정된 이자율에 따른 이자비용이 이미 반영되어 있는데, 이를 현재가치로 반영하기 위해서는 해당 총 지급비용이 계산된 구체적 이자율을 알아야 합니다.
현재가치의 계산산식은 Pn/(1+r)ⁿ으로 계산하는데, Pn은 n기간의 현금흐름, 기간당 이자율은 r이 되므로,
귀사의 경우 5%의 이자율로 가정하여 계산해 보면, 121,680,000/(1+0.05)³=105,111,759가 되며, 차액이 현재가치할인차금으로 반영되는 것이며 이자비용으로 상쇄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