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당사는 자동차부품 제조회사로 해외 거래처와의 회계처리에 있어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개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A : 당사, B : 해외조립업체(당사와 현지회사가 4:6 투자), C : 현지 완성차업체
A 는 C 로부터 자동차부품 공급에 대한 수주를 받음.
(단, C 의 현지화 요구에 따라 B 라는 합작회사를 만들어 부품을 공급)
B 는 A 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이를 조립, 생산하여 C 에게 공급하고
대금은 C 가 A 에게 지급하고 B 몫의 물품대금은 A 가 지급함.
질의 1. C 에게 공급된 물품대 전체를 A 의 매출로 인식할 수 있을런지요?
질의 2. 해외조립업체에 투자된 지분율에 따라 회계처리가 달라지는지 여부입니다.
질의 3. 합작회사가 아닌 A 가 단독으로 100% 투자를 한다면 질의 1 의 경우처럼
매출인식이 가능할런지요?
매번 빠른답변에 감사합니다.
답변
1. A가 C로부터 부품공급 수주를 받아 해외현지에 있는 조립업체인 B에게 부품공급하여 생산후 납품하는 거래라면 전체금액에 대해 A의 매출로 반영하는 것이 타당하며, B는 임가공용역에 대해서만 매출인식하게 됩니다.
2. 해외조립업체에 투자된 지분율과 A의 매출인식과는 상관없으며, 다만 B에 대한 A의 지분이 20%를 초과하는 등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경우 지분법 적용하면 됩니다.